“대세는 제로”...편의점 탄산음료 매출 절반 넘었다

최재원 기자(himiso4@mk.co.kr) 2024. 5. 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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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제로 탄산 음료 매출이 전체 탄산 음료 매출의 절반을 넘기며 대세로 자리잡았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올해 1월~4월 기간 중 음료 상품 매출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탄산 음료 상품 매출 중 제로 음료의 구성비는 52.3%를 기록하며 과반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GS25의 탄산 음료 매출 중 제로 음료 구성비는 △2022년 32.0% △2023년 41.3%로 매년 증가하다가 올해 들어 절반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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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음료 매출 분석 공개

편의점에서 제로 탄산 음료 매출이 전체 탄산 음료 매출의 절반을 넘기며 대세로 자리잡았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올해 1월~4월 기간 중 음료 상품 매출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탄산 음료 상품 매출 중 제로 음료의 구성비는 52.3%를 기록하며 과반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용량 100ml 당 5kcal 미만의 음료에 제로 칼로리(‘0’ kcal) 표기를 할 수 있다. GS25의 탄산 음료 매출 중 제로 음료 구성비는 △2022년 32.0% △2023년 41.3%로 매년 증가하다가 올해 들어 절반을 넘겼다.

GS25가 올해 운영 중인 탄산 음료 상품 112종 중 제로 음료의 상품 수는 61종이다. 4년전인 2020년 3종에서 20배 가량 늘었다.

GS25에서 모델이 유어스소프트소다딸기제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GS25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기점으로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홈트’(홈트레이닝) 등으로 대변되는 건강 증진과 관련된 운동 습관이 취식 습관으로도 이어지며 제로 음료 소비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GS25는 이 같은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부응하고자 ‘0’칼로리에 무색소와 저탄산 요소까지 더한 △유어스소프트소다딸기제로 △유어스소프트소다복숭아제로 등 제로 탄산 PB 음료 2종을 롯데칠성과 손 잡고 이달 29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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