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iH와 노후 임대주택 리모델링 맞손… 주거 환경 개선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이 인천지역 노후 임대주택의 리모델링에 나선다.
2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날 인천도시공사(iH) 상황실에서 iH 및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iHUG 주거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 사업은 iH의 노후 임대주택을 리모델링해 주거약자에게 제공하는 공익 사업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노후 임대주택을 보다 쾌적한 곳으로 만들어 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데 3개 기관이 힘을 모은다. 이들은 사업 추진을 위한 자원 지원, 대상 가구 선정 및 사업 홍보, 리모델링 공사 감독 등의 역할을 맡아 공동으로 사업을 펼친다.
사업대상은 준공 30년이 지난 임대단지 중 노후도가 심한 장기 공실이다. 해마다 최대 4곳의 집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며, 올해는 시범적으로 2곳을 추진한다.
김윤홍 신한은행 부행장은 “주거약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이 사업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민의 만족과 공익을 위해 함께하는 따뜻한 시금고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동암 iH 사장은 “인천 주거 약자의 복지를 위해 민·관이 함께 뜻을 모아 맞춤형 주거서비스 사업을 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최근 인천시 및 인천교통공사와 함께 지하철 역사 공용 화장실의 불법 카메라를 상시적으로 탐지하는 ‘몰래카메라 안심존’ 설치 사업을 펼치기도 했다.
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北 오물풍선 도발에 “대화로 문제 풀어가야”
- "지역 내 유일한 대형마트였는데..." LH경기북부청사 이전에 주민 불만
- 초여름 날씨... 인천 도심 '아지랑이' [포토뉴스]
- 국민의힘, 인천 13곳 당협 위원장 선출…연수갑 공석
-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인천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자립 장애인 지원 협약
- [건강칼럼] 무릎 뒤쪽 통증 나타난다면 ‘반월상 연골 파열’ 의심
- 목줄 없는 개와 부딪힌 자전거 운전자 숨져
- 22대 의원실 배정 완료…경기도 의원 상당수 명당 차지
- 인천 I-패스 가입자 13만 명 상회 … 디지털 약자 소외 없도록 17일부터 지원 인력 배치
- 경기도, 작은도서관 연구용역 추진계획 설립···도민 편익 앞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