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검배로 일원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사업 완료

이호진 기자 2024. 5. 2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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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는 안전한 시민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추진한 검배로 일원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사업이 완료됐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사업 대상지로 검배로 일대가 선정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 구리시 자체 범죄예방디자인인 '햇살마을' 브랜드를 적용, 범죄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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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이 적용된 검배로 일대 모습. (사진=구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안전한 시민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추진한 검배로 일원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사업이 완료됐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사업 대상지로 검배로 일대가 선정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 구리시 자체 범죄예방디자인인 ‘햇살마을’ 브랜드를 적용, 범죄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사업이 진행된 지역은 돌다리공원과 인접한 수택동 안심귀갓길 일대로, 주변에 상가와 다세대·다가구주택 등 노후 건축물이 밀집해 있고 취객 관련 사고도 빈번해 보행자들이 불안감을 느끼던 곳이다.

시는 범죄 발생 위험을 낮추기 위해 기존 돌다리공원을 외부 펜스와 조경수가 없는 개방형 공원으로 바꾸고, 안심귀갓길에서 검배근린공원으로 가는 낡은 계단의 안전시설도 정비했다.

구리시 관계자는 “일상 속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고 가치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교문1동 가능골공원과 수택2동 원수택로, 수택1동 구리전통시장, 수택1동 검배로 등 범죄취약지역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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