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문화관광 랜드마크 된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관람객 1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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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하 박물관)이 개관 이후 약 11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수 100만명(지난 18일 기준)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박물관은 100만명째 관람객에게 특별전시도록과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올해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은 41만8879명으로 연 관람객 100만명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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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하 박물관)이 개관 이후 약 11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수 100만명(지난 18일 기준)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달 19일 기준으로 집계된 관람객은 101만4507명에 달한다.
박물관은 100만명째 관람객에게 특별전시도록과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번 달 말까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감사이벤트도 진행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지난해 개관 후 계속되는 상설전시 '문자와 문명의 위대한 여정'을 비롯해 3번의 기획특별전으로 관람객들이 방문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인류 문화와 '문자'의 역할을 중심으로 한 상설전시는 책에서 볼 수 있었던 문자와 관련된 다양한 유물이 전시돼 있어 교육기관의 체험 학습에 적합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지난 3월까지 전시됐던 특별전 '문자와 삽화-알브레히트 뒤러의 판화를 만나다'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현재 전시 중인 특별전 '파란마음 하얀마음 - 어린이 마음의 빛깔을 노래하다'는 국내 창작동요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 동요를 주제로 한 전시인 만큼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은 41만8879명으로 연 관람객 100만명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박물관은 정부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과 K-컬처 지원 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행사를 통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박물관은 송도 국제업무단지에 있어 외국인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하반기에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성헌 국립세계문자박물관장은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문자의 시간이 새겨진 곳이며, 이 시대 사람들의 시대정신이 새겨진 박물관을 표방한다"며 "앞으로 과학과 예술, 첨단 기술을 접목해 최고의 전시를 준비하는 것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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