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애라와 함께한 대구CBS 육아 토크 콘서트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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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는 육아 선배, 배우 신애라의 육아 토크 콘서트가 2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달성군이 주최하고 대구CBS와 달성복지재단이 주관한 '신애라의 신박한 육아 토크콘서트'에는 약 천 명의 군민들이 참석했다.
한편 지난해 김창옥 교수, 오은영 박사를 강연자로 두 번의 육아 토크콘서트를 개최한 달성군은 보육 정책 개발과 실현에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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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는 육아 선배, 배우 신애라의 육아 토크 콘서트가 2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달성군이 주최하고 대구CBS와 달성복지재단이 주관한 '신애라의 신박한 육아 토크콘서트'에는 약 천 명의 군민들이 참석했다.
세 자녀를 키우는 육아 선배이자 육아 프로그램 패널로 활동하며 양육에 대한 지식을 쌓은 신씨는 이날 강연에서 본인의 경험담을 토대로 좋은 부모가 되는 법에 대해 조언했다.
신씨는 "육아의 목적은 자녀의 독립과 자립"이라며 "궁극적인 목표는 자녀가 스스로 할 수 있게 하는 내면의 힘을 길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요즘은 서적이나 온라인상에 구체적인 양육법 등이 많이 나와있지만 세부적인 방법보다는 본질이 중요하다며 육아에서 중심이 돼야 할 세 가지 원칙을 소개했다.
첫번째로는 공감, 칭찬과 고마움 표현, 많이 놀아주기, 예뻐해주기를 비롯한 정서적 상호작용을 많이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원칙은 올바른 훈육을 해야 한다는 것으로 안 되는 행위를 단호하게, 반복적으로 가르쳐줌으로써 아이가 감내력과 인내력을 키울 수 있게 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세 번째는 올바른 생활습관과 감사하고 나누는 마음을 어릴 때부터 익히게 해야 한다는 원칙이다.
신씨는 또 화를 내는 등 아이에게 부모의 당시 감정을 투여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점도 강조했다.
자신도 자녀들에게 잘하지만은 못했다고 밝힌 신씨는 그럼에도 부모의 노력이 아이를 긍정적으로 성장시킨다며 "오늘 강연에 힘입어 조금이라도 수월한 육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김창옥 교수, 오은영 박사를 강연자로 두 번의 육아 토크콘서트를 개최한 달성군은 보육 정책 개발과 실현에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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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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