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식] 북부권·남부권에도 똑버스 운행 등

경기=김동우 기자 2024. 5. 2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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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 북부권과 남부권에도 똑버스가 운행된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제4일반산업단지 내 정류소에서 열린 수요응답형 '똑버스' 개통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교통 서비스 시작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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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오른쪽 네번째)이 20일 제4일반산업단지 내 정류소에서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오른쪽 첫번째) 등과 함께 수요응답형 '똑버스' 개통을 축하하고 있다. / 사진제공=안성시
경기 안성 북부권과 남부권에도 똑버스가 운행된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제4일반산업단지 내 정류소에서 열린 수요응답형 '똑버스' 개통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교통 서비스 시작을 축하했다.

시에 따르면 북부권과 남부권의 대부분 마을이 버스 운행 횟수가 하루 평균 5회 미만으로 대중교통 취약 지역에 속하는데다 전원도시 개발 등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버스 노선 신설을 요구하고 있지만 방사형의 도로 여건상 노선 신설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도로 여건과 관계 없이 운행권역 전체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똑버스 도입을 결정했다.

이번 똑버스 도입 지역은 북부권의 경우 고삼면, 대덕면, 보개면, 양성면 일부 지역이며 남부권의 경우 미양면, 서운면, 금광면, 보개면 일부 지역을 포함한다.

◇ 문화관광재단 2025년 하반기 출범 순항

안성시가 민선8기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안성문화관광재단'이 윤곽을 드러내며 2025년 하반기 출범을 목표로 설립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시는 지난 20일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박석규 안성문화원장, 민경호 안성예총지회장, 김도영 관광연구소 대표 등 문화·관광 분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서는 △중간보고회 의견 검토결과 △관계자 FGI △문화관광재단 조직·인력구성(안) △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결과 등이 보고됐으며 문화원, 안성예총 등 지역문화예술기관과의 협력과 연계방안 등 다양한 사안이 논의됐다.

◇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 추진

안성시는 매년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은 20년이 경과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더라도 옥내급수설비가 노후되어 있다면 녹물이 나오게 되고 누수로 인한 수도요금 인상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깨끗하고 경제적인 수돗물을 공급받기 위한 수도관 개량공사 시 공사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년 이상 노후주택 중 면적이 130㎡ 이하인 세대의 공동, 단독주택이며 지원 최대금액은 공용배관 60만원, 옥내급수관은 180만원으로 공사비의 30%~90%를 주택 면적별로 차등 지원한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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