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시민 제안사업 공모…내년 예산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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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내년에 반영할 시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아이디어를 6월 28일까지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민이 직접 학교 현장과 울산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 재정 사업을 제안하는 것으로, 실현할 수 있고 파급 효과가 큰 사업이 대상이다.
제안 사업은 담당 부서 검토 후 시민참여예산위원회 2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 시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공모 결과 58건 중 10건을 최종 선정하고, 올해 예산에 7천400만원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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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내년에 반영할 시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아이디어를 6월 28일까지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민이 직접 학교 현장과 울산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 재정 사업을 제안하는 것으로, 실현할 수 있고 파급 효과가 큰 사업이 대상이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일반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일부 학교 편중을 방지하고, 교직원 업무 경감을 위해 학교 지정 사업은 공모에서 제외된다.
제안하고 싶은 사업이 있는 시민은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되며, 우편이나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제안 사업은 담당 부서 검토 후 시민참여예산위원회 2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시교육청은 현 6기 위원회의 임기가 7월 만료돼 7기 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심사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우수 사업 제안자 5명에게는 1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최종 심사에서 탈락한 제안자에게도 5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 시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공모 결과 58건 중 10건을 최종 선정하고, 올해 예산에 7천400만원을 반영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내년 예산 편성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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