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은 항상 옆에 있다”… 유혜경 사진전 ‘봄, 찾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견 사진작가 유혜경의 6번째 개인전이 오는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토포하우스에서 열린다.
이번 사진전에서 유 작가는 눈으로 지각된 꽃의 모습을 광학적 왜곡을 배제하고 그대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윤정미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사진디자인과 교수는 "유혜경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그녀 자신이 꽃에 투영돼, 대상을 있는 그대로, 자신의 생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포용의 미를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견 사진작가 유혜경의 6번째 개인전이 오는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토포하우스에서 열린다.
이번 사진전에서 유 작가는 눈으로 지각된 꽃의 모습을 광학적 왜곡을 배제하고 그대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작가는 “직관적인 꽃의 모습을 그대로 사진으로 담자 비로서 꽃의 아름다움을 있는 그대로 표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들은 작가가 본인의 집 거실에 마련한 스튜디오에서 수행하듯 하루에도 수백, 수천 장의 사진을 촬영해 완성했다고 전해졌다.
유 작가는 “꽃의 본모습을 보며 아름다움은 찾는 것이 아니라 항상 옆에 있어서 발견해 내는 것이라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윤정미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사진디자인과 교수는 “유혜경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그녀 자신이 꽃에 투영돼, 대상을 있는 그대로, 자신의 생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포용의 미를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농축산 열전]③ 토종기름의 최고봉을 찾아서… 참기름 vs 들기름
- 세계의 큰 손 中이 지갑 닫자 결국 대폭 할인 나선 명품업계
- 까르보 불닭 만든 힘은 ‘팬심’… 식품업계 성공 키워드로
- [우리 술과 과학]⑤ 옹기에서 숨쉬는 화요, 숨구멍 최적의 크기 찾아내
- 韓 배터리·차·반도체, 커지는 美 노조 입김에 고민
-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이거 했다, 저거 했다, 그거 했다… 당신의 집중력이 바닥인 이유
- 제약 강국 미국은 왜 중국을 견제할까…“中 바이오굴기 성과”
- [오늘의 와인] ‘소리를 마셔본 적 있나요’... 잉글리시 호른 음색 담은 바바 코르 데 샤스 가비
- [주간코인시황] 비트코인, 美 금리 전망에 휘청… “중장기적으로 접근해야”
- [증시한담] 미래·삼성도 안 두려워 하는 키움인데… 이 증권사 때문에 이벤트 늘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