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은 항상 옆에 있다”… 유혜경 사진전 ‘봄, 찾아’

강정아 기자 2024. 5. 2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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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사진작가 유혜경의 6번째 개인전이 오는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토포하우스에서 열린다.

이번 사진전에서 유 작가는 눈으로 지각된 꽃의 모습을 광학적 왜곡을 배제하고 그대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윤정미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사진디자인과 교수는 "유혜경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그녀 자신이 꽃에 투영돼, 대상을 있는 그대로, 자신의 생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포용의 미를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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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사진작가 유혜경의 6번째 개인전이 오는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토포하우스에서 열린다.

유혜경 사진작가의 6번째 개인전이 ‘봄, 찾아’라는 이름으로 오는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토포하우스에서 열린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사진은 이번 개인전 작품. /본인 제공

이번 사진전에서 유 작가는 눈으로 지각된 꽃의 모습을 광학적 왜곡을 배제하고 그대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작가는 “직관적인 꽃의 모습을 그대로 사진으로 담자 비로서 꽃의 아름다움을 있는 그대로 표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들은 작가가 본인의 집 거실에 마련한 스튜디오에서 수행하듯 하루에도 수백, 수천 장의 사진을 촬영해 완성했다고 전해졌다.

유혜경 사진작가. /본인 제공

유 작가는 “꽃의 본모습을 보며 아름다움은 찾는 것이 아니라 항상 옆에 있어서 발견해 내는 것이라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윤정미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사진디자인과 교수는 “유혜경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그녀 자신이 꽃에 투영돼, 대상을 있는 그대로, 자신의 생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포용의 미를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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