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미래재단, 아동 돌봄 위한 ‘희망ON 학교’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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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의 사회공헌 재단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아동권리 전문 NGO(비정부기구) '굿네이버스'와 국내 위기가정 아동 지원 프로젝트인 '희망ON 학교'를 출범했다.
재단에 따르면 결식 아동에 방학 중 급식을 지원해왔던 희망나눔학교와 달리 희망ON학교는 아동들의 심리 및 정서적 건강을 위한 마음 돌봄 프로그램, 행복감 증진을 위한 문화·직업 체험활동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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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정 아동에 심리 건강 지원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회관에서 굿네이버스와 ‘희망ON학교 협약식’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고흥범 BMW 코리아 미래재단 사무국장, 박정순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사업본부장 등이 참여했다.
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굿네이버스와 국내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희망나눔학교’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올해부터는 이를 희망ON학교로 전환해 아동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재단에 따르면 결식 아동에 방학 중 급식을 지원해왔던 희망나눔학교와 달리 희망ON학교는 아동들의 심리 및 정서적 건강을 위한 마음 돌봄 프로그램, 행복감 증진을 위한 문화·직업 체험활동 등을 진행한다. 참여 가능 인원은 연간 1만6300명 규모다.
고흥범 사무국장은 “지난 2012년 겨울부터 현재까지 3189개 학교 및 기관에서 6만1336명의 아동들이 희망나눔학교를 통해 즐거운 방학과 균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었다”면서 “이런 경험과 책임감, 미래에 대한 기대감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희망ON학교가 더 많은 아동과 학생들에게 희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방 분교, 산간벽지 등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방문해 과학 창의교육을 제공하는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대학생 대상 자동차 산업 특화 직무강연인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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