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적십자사, 다문화가정 지원 '가까이 다가온(多家溫)' 개강

김종택 기자 2024. 5. 2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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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서북봉사관은 21일 다문화가정 지원 프로그램 '가까이 다가온(多家溫)' 개강식을 가졌다.

'가까이 다가온(多家溫)'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이 한국에서 따뜻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한국 음식 요리 교실 5회기와 특화프로그램 2회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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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다문화가정 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한 수강생들이 요리 강습을 받고 있다. (사진=경기적십자 제공) 2024.05.21. 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서북봉사관은 21일 다문화가정 지원 프로그램 ‘가까이 다가온(多家溫)’ 개강식을 가졌다.

‘가까이 다가온(多家溫)’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이 한국에서 따뜻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한국 음식 요리 교실 5회기와 특화프로그램 2회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첫 회기는 ‘한국 음식 가까이 다가온!’을 부제로, 삼겹살파수육과 오이게맛살 냉채를 강습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강사의 안내에 따라, 오이를 채 썰고 대파와 삼겹살을 돌돌 말아 찜솥에 찌는 등 한국 식자재와 용어에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 국적의 한 수강생은 “오늘 배운 요리를 가족들에게 선보여서 즐거운 저녁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강습 후기를 전했다.

변지현 적십자 서북봉사관장은 “한국 음식을 배우기 위해 참여해주신 다문화가정 수강생분들 환영한다”며 “올해 적십자에서 진행될 다양한 다문화가정 지원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관심 갖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수 적십자봉사회 고양지구 회장은 “수강생분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맛있게 식사하고 가길 바란다”며 “적십자봉사회 고양지구는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t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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