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무시해'…식당 동료종업원 찌른 40대男 현행범 체포

우지은 기자 2024. 5. 21. 15: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저녁 시간 음식점에서 동료 종업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을 경찰이 붙잡았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 오후 5시10분께 살인미수 혐의로 중국 국적의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께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식당에서 동료 종업원인 5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동료 종업원이 자신에게 예약 전화를 늦게 받았다며 무시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살인미수 혐의로 식당서 체포
흉기로 머리와 옆구리 공격
"자신을 무시해서 범행" 진술
[서울=뉴시스] 저녁시간 음식점에서 동료 종업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을 경찰이 붙잡았다. 2024.05.21.


[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저녁 시간 음식점에서 동료 종업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을 경찰이 붙잡았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 오후 5시10분께 살인미수 혐의로 중국 국적의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께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식당에서 동료 종업원인 5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식당에 있던 쇠 흉기로 피해자 머리를 여러 번 내려치고 옆구리를 찌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목격한 식당 주인이 경찰에 신고했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동료 종업원이 자신에게 예약 전화를 늦게 받았다며 무시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와 B씨는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