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서 전국 단위 백패킹 대회 ‘OTT 파인드’ 개최

2024. 5. 2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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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진안군 주천면 일원에서 전국 단위 백패킹 대회인 OTT 파인드를 개최했다.

행사의 공식 명칭인 OTT는 'On The Trail'의 약자로 지정된 장소에서 젊은이들이 2일간 야영하며, 지역의 대표 길과 잘 알려지지 않은 길을 합리적으로 연결해 재밌는 코스로 완성하는 백패킹과 도보 중심의 건전한 하이킹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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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600여 명 참여
진안군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주천면 일원에서 전국 단위 백패킹 대회인 OTT 파인드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 진안군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진안군 주천면 일원에서 전국 단위 백패킹 대회인 OTT 파인드를 개최했다.

행사의 공식 명칭인 OTT는 ‘On The Trail’의 약자로 지정된 장소에서 젊은이들이 2일간 야영하며, 지역의 대표 길과 잘 알려지지 않은 길을 합리적으로 연결해 재밌는 코스로 완성하는 백패킹과 도보 중심의 건전한 하이킹 행사다.

올해 행사는 진안군의 후원에 따라 주천생태공원에서 진행됐으며, 인근 진안고원길 코스와 트래킹 코스를 하이킹하는 등 600여 명의 참가자가 1박 2일간의 대회를 즐겼다.

특히, 주최 측이 지난 4월 초 성인 500명에 대한 사전 모객을 진행한 결과 신청 개시 1분 만에 인원이 초과돼 인원 100명을 증원하는 등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대회는 세 가지 코스로 △1박 2일 동안 비교적 장거리를 걷는 이벤트인 오리지널(Original) △지정된 요소를 GPS 또는 나침반을 사용해 찾는 방식의 경기 파인드(Find) △경량 하이커를 위한 난코스 장거리 하이킹 리터(Liter)로 구성돼 진행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자유롭고 열정적인 젊은이들이 행복한 주말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보니 더 없이 기쁘다”며 “생태·건강 및 치유의 고장 진안에서 자연에 충격을 주지 않고 한 데 어울려 그 자체를 즐기는 행사라서 더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전국 단위 백패킹 대회 등 자연친화적 행사를 더 많이 유치하는 것은 물론 진안군이 주최하는 진안고원길 기반 도보 및 야영 중심 대단위 치유행사도 진행해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진안)|박이로 기자 local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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