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카페 '만월경' 300호점 돌파…"연내 일본·미국 진출 계획"

임현지 기자 2024. 5. 2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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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인카페 프랜차이즈 만월경이 누적 매장 수 305호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021년 2월 서울 노원 녹천에서 개인 카페로 시작한 이후 2년8개월 만이다.

만월경은 올해만 68개의 신규 매장을 열었다.

김재환 대표는 "현재 도쿄, 오사카 등 일본 대도시 위주로 직영 매장 출점을 검토 중"이라며 "미국은 현지 업체와 계약을 마쳤고 커피머신 반입 심사가 끝나는 대로 이르면 올해 해외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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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경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무인카페 프랜차이즈 만월경이 누적 매장 수 305호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021년 2월 서울 노원 녹천에서 개인 카페로 시작한 이후 2년8개월 만이다.

만월경은 올해만 68개의 신규 매장을 열었다. 지난 4월 가맹점당 평균 매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6% 상승한 463만원을 기록했다. 폐점률은 4%로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지난해 외식 부문 가맹점 폐점률(14.5%)을 크게 밑돌았다.

만월경은 '맛볼 가치가 있는 커피, 머물 가치가 있는 공간'을 최우선 가치로 삼으며 1인 1메뉴를 강제하지 않고 외부 간식을 허용하며, 전 좌석에 콘센트를 배치하는 등 고객 중심 문화를 지향해 왔다.

만월경은 올 상반기부터 직영점 체제 전환에 시동을 건다. 주거 상권 위주로 출점했던 기존 전략에서 벗어나 서울 도심 상권에 직영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만월경은 현재 서울의 IT 허브로 꼽히는 주요 산업단지에 직영점 2곳의 출점을 앞두고 있다. 해외 무대로 진출해 시장 확장에도 나설 방침이다.

김재환 대표는 "현재 도쿄, 오사카 등 일본 대도시 위주로 직영 매장 출점을 검토 중"이라며 "미국은 현지 업체와 계약을 마쳤고 커피머신 반입 심사가 끝나는 대로 이르면 올해 해외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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