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내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제안해 주세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하동군은 6월28일까지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출된 사업은 읍면별 지역회의에서 예산 한도 내에서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소관 부서의 사업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거쳐 내년도 당초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하승철 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직접 사업을 기획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로, 앞으로 주민참여예산제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군은 6월28일까지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군민들의 예산 과정 참여를 확대하고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며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이다.
사업 내용은 ▲다수 주민이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공공성 있는 사업 ▲지역주민의 복리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생활 주변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주민 생활밀착사업 등이다. 하동군민, 하동군 소재 기업 및 기관 재직자는 누구나 주민생활밀착사업 등을 제안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의 규모는 주민자치형(50억원)과 생활안전형(5억원) 2가지 분야로 구분해 신청받는다.
주민자치형 사업은 사업별로 500만원에서 5000만원 이하 규모로 ▲읍면 단위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주민들의 생활, 문화 등을 변화시키는 발전적 사업 ▲지역의 특성(고유문화, 지리적 특성, 특산품 활용 등)을 잘 살리며 다른 지역과 차별적 요소가 있는 사업 ▲마을안길, 도로 및 농로, 배수로, 마을 주차장 정비 등 소규모 민원 중심 사업 등을 제안할 수 있다.
생활안전형 사업은 생활불편 해소 및 재해·재난 대비 등 시급성을 요하는 500만원 이하 소액 사업으로, 해당 읍·면사무소에 즉시 제안해 소관 부서의 검토를 거쳐 불편 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사업이다.
단 사유재산과 관련된 사업, 일반 민원성 제안, 일부 지역·개인(단체)에 국한된 사업, 인건비, 법적 경비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제안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사업은 읍면별 지역회의에서 예산 한도 내에서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소관 부서의 사업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거쳐 내년도 당초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군은 의회의 최종 예산 심의·의결 후 2025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하승철 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직접 사업을 기획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로, 앞으로 주민참여예산제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기리·문지인 "결혼식 당일 아침 취소할뻔"
- '최민환과 이혼' 율희, 근황 공개…깡마른 몸매
- '티아라' 아름 아동학대 혐의 송치, 자녀 접근금지 명령도
- 민주당 회의서 웃음 터진 이재명 왜?
- '100억 건물주' 양세형 "돈 없을 때 사람 안 만났다"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발리서 과감 비키니…달라진 분위기
- 선미, 멜빵바지 입고 아찔한 노출…청순 글래머
- 이효리 전 남친 실명 토크 "이상순이 낫다" "그래도 얼굴은…"
- EXID 하니, '10세 연상'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결혼
- '윤종신♥' 전미라, 15세 붕어빵 딸 공개…우월한 기럭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