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컬캠퍼스서 한·미 대학생 화합의 손 잡았다

윤교근 2024. 5. 2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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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한∙미 대학생이 화합과 글로벌 석학들의 특강 등이 열렸다.

21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에 따르면 지난 19~20일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 학생 21명을 초청해 다채로운 문화교류 프로그램과 세미나를 개최했다.

19일에는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재학생 21명과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재학생 21명이 택견과 천연염색 등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K-댄스, 한국 음식 문화 등 다양한 경험으로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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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한∙미 대학생이 화합과 글로벌 석학들의 특강 등이 열렸다.

21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에 따르면 지난 19~20일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 학생 21명을 초청해 다채로운 문화교류 프로그램과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19일 충북 충주에서 한미 대학생들이 택견을 체험했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제공
‘세계인의 날’을 맞아 한∙미 대학생 교류와 다문화 시대 이주민과의 상호 존중 및 공존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서다.

이 행사는 건국대 LiFE2.0 사업단 다문화이주자인재양성센터,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충주문화관광재단이 공동주관했다.

19일에는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재학생 21명과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재학생 21명이 택견과 천연염색 등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K-댄스, 한국 음식 문화 등 다양한 경험으로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20일에는 건국대 재학생, 충주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가 열렸다.
지난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에서 세계 석학의 특강과 세미나가 열렸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제공
세계 시민의 책임과 역할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건국대학교 리처드 석좌교수,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로리 멀비 교수, 벤 박 교수는 ‘Together day in 2040’을 주제로 문화 이해와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포용과 공존의 가치를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위한 긍정적 비전도 제시하였다.

문상호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부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미 대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세계 시민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우리 사회 다문화 공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주민이 살기 좋은 충주가 될 수 있도록 대학이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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