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텔라 강형호, 뜨거운 피타로…'콘서트형 가수' 저력 입증

장진리 기자 2024. 5. 2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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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타 강형호가 콘서트형 가수의 저력을 입증했다.

피타 강형호는 5월 18일, 1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피타 강형호 콘서트: 뉴 노멀 라이프'를 열고 전국투어를 시작했다.

피타 강형호의 NNL 투어는 6월 8일과 9일 대구 천마아트센터, 6월 22-23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부산 7월 20-21일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 수원 8월 10-11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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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타 강형호. 제공| 아트앤아티스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피타 강형호가 콘서트형 가수의 저력을 입증했다.

피타 강형호는 5월 18일, 1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피타 강형호 콘서트: 뉴 노멀 라이프'를 열고 전국투어를 시작했다.

이번 공연은 EP '뉴 노멀 라이프' 발매와 함께 진행됐다. 특히 24미터에 달하는 돌출무대와 2층으로 이어지는 보조무대까지 세워 공연장 전체를 하나의 무대로 사용한 무대 디자인과 연출이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신곡 '돈 비 콰이엇'으로 시작된 공연은 NNL 콘서트 버전으로 새롭게 준비된 '페르소나'부터 '스윗 드림', '이카루스'로 이어졌다. 또한 '아폴론', '안드로이드 파라노이드' 등 독특한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환상적 무대가 계속됐다.

둘째 날 공연에는 포레스텔라 멤버인 배두훈, 조민규가 객석에서 함께했고, 강형호는 2층으로 이어진 보조무대를 통해 가까이 다가가 함께 노래하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강형호는 학창 시절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는 뮤즈의 '슈퍼매시브 블랙 홀'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신보 타이틀곡 '겟 더 헬 아웃'을 비롯해 '비 더 원', '뉴니스' 등을 연이어 노래하며 공연의 열기를 분출했다.

강형호는 서울 공연을 마치고 "투어의 첫 도시 서울에서 공연을 무사히 마치게 되어 마음이 홀가분하다. 남은 도시에서는 서울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보다 더 밴드의 느낌으로 무대를 이끌어 갈 생각에 너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피타 강형호의 NNL 투어는 6월 8일과 9일 대구 천마아트센터, 6월 22-23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부산 7월 20-21일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 수원 8월 10-11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으로 이어진다.

▲ 피타 강형호. 제공| 아트앤아티스트
▲ 피타 강형호. 제공| 아트앤아티스트
▲ 피타 강형호. 제공| 아트앤아티스트
▲ 피타 강형호. 제공| 아트앤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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