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기재부 지방재정협의회 참석…내년 국비사업 협조요청

유재형 기자 2024. 5. 2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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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1일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해 2025년도 주요 국비 사업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기재부에 대한 조기 대응이 국비 확보에 있어 아주 중요하다"며 "협의회 후 바로 기재부 예산실 관련 부서를 방문해 기타 주요사업들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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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21일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해 2025년도 주요 국비 사업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지방재정협의회는 기재부에서 본격적인 정부예산 심의 및 반영에 앞서 각 지자체의 주요 현안사업들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로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기재부 예산실장의 주재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이날 회의에는 안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김노경 기획조정실장, 관련 실·국장 3명 등이 참여해 시 핵심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의 필요성과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신규 사업 4건, 62억 6000만원, 계속 사업 1건, 120억원 등 총 5건, 182억 6000만원의 주요 사업을 건의했다.

주요 사업은 ▲태화강 국가정원 확장 ▲울산·부산 초광역권 인공지능(AI)+수소이동수단(모빌리티) 융합형 교통 산학 협력 지구(클러스터) 개발 실증 ▲카누슬라럼센터(경기장) 건립 ▲삼산·여천매립장 주변 자연생태 복원 ▲울산 도시철도(트램) 1호선 건설 등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기재부에 대한 조기 대응이 국비 확보에 있어 아주 중요하다”며 “협의회 후 바로 기재부 예산실 관련 부서를 방문해 기타 주요사업들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도 국가예산은 중앙부처에서 5월 말까지 기획재정부로 예산안을 제출하면 기획재정부 심의, 국회 제출, 국회 심의·의결을 거쳐 12월 2일 최종 결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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