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사립유치원에 ‘교육시설안전 인증’ 추진

충남교육청 전경./뉴스1

(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교육청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내년까지 도내 모든 사립유치원에 교육시설 안전 인증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2억5000만원을 들여 사립유치원 51개 원에 교육시설 안전 인증을 완료하고 나머지 62개 유치원은 내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교육시설 안전 인증이란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설 안전, 실내‧외 환경안전 등 3개 분야 50개 항목에 대해 5년 주기로 안전성 확보 여부를 전문기관이 인증하는 제도다.

배지현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 공‧사립 유치원에 차별 없는 균등한 지원으로 유아교육공동체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은 45억원을 들여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올해까지 교육시설 안전 인증을 72%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내년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