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22대 국회 당선인 1인 평균 재산 33억‥국민 7.6배"

이지은 ezy@mbc.co.kr 2024. 5. 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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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의 평균 재산이 일반 국민 평균 자산의 7.6배에 이르는 걸로 조사됐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의 부동산과 증권 등 재산 보유 내역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2대 국회 당선인 중 가장 재산이 많은 당선인은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으로 총 1천 401억원 상당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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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의 평균 재산이 일반 국민 평균 자산의 7.6배에 이르는 걸로 조사됐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의 부동산과 증권 등 재산 보유 내역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경실련에 따르면 당선자들의 1인당 재산은 평균 약 33억 3천만 원이며, 부동산 자산은 평균 약 18억 9천만 원, 증권 재산은 평균 약 8억 6천만 원이었습니다.

이는 일반 국민의 평균 자산인 4억4천만 원의 약 7.6배이고, 국민 평균 부동산 자산의 약 4.6배에 달합니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이 1인당 전체 재산 평균이 약 58억9천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개혁신당이 약 24억6천만 원, 조국혁신당이 약 21억5천만 원, 더불어민주당이 약 19억2천만 원 순이었습니다.

22대 국회 당선인 중 가장 재산이 많은 당선인은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으로 총 1천 401억원 상당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가장 많은 부동산 자산을 보유한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으로 약 409억 7천만 원 상당의 부동산을 소유했습니다.

경실련은 "공직자의 재산 보유가 직무와 관련된 이해충돌을 초래하지 않도록 엄격한 법률과 제도적 장치를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지은 기자(ez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00303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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