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판다 유언비어’ 해명 전용 계정 만들어

구자룡 기자 2024. 5. 2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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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판다에 대한 잘못된 소문이 떠도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웨이보(微博·중국판 엑스)에 전용 계정을 만들었다.

이에 대해 센터는 "판다에 관한 국제협력은 멸종 위기종을 보호하고 생물 다양성 보호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중국과 협력하는 국가는 과학연구 계획을 공동으로 마련하고 전염병 예방 및 통제, 유전자 보호 등의 연구 결과를 공유한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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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보호연구센터 웨이보에 전용 코너 개설
‘판다 실험’ ‘판다 학대’ 2가지 소문 해명
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에서 20일 개설한 '유언비어 차단' 해명 전용 계정. '유언비어'라고 빨간 도장이 찍혀 있고 관방에서 해명한다고 밝히고 있다. (펑파이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중국이 판다에 대한 잘못된 소문이 떠도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웨이보(微博·중국판 엑스)에 전용 계정을 만들었다.

21일 관영 글로벌 타임스와 펑파이 등에 따르면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는 20일 ‘정부에서 소문을 피하게 한다’는 주제로 특별 코너를 개설했다.

코너 개설과 함께 대표적인 사례 2가지를 들어 해명했다.

첫째는 ‘중국이 국제협력을 핑계로 판다를 외국에 보내 비윤리적(흑색)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센터는 “판다에 관한 국제협력은 멸종 위기종을 보호하고 생물 다양성 보호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중국과 협력하는 국가는 과학연구 계획을 공동으로 마련하고 전염병 예방 및 통제, 유전자 보호 등의 연구 결과를 공유한다”고 해명했다.

둘째는 중국이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돌아온 판다 3마리를 숨겨놓고 학대하고 있다는 소문에 관한 것이다.

센터는 “암컷 메이샹과 수컷 톈톈은 격리 검역을 마치고 쓰촨성 두장옌 기지의 비공개 구역으로, 새끼 샤오치치는 또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해명 글의 맨 아래에는 “진실을 엄격히 지키고, 유언비어를 거부하며, 사실을 존중하고 흑백을 분명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drag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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