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필수의료 유지 권역 책임의료기관 대표협의체 개최

조아서 기자 2024. 5. 21. 14: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대병원은 전날 장기려관(J동) 10층 회의실에서 부산권역 책임의료기관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성운 부산대병원장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은 두 곳의 책임 의료기관만이 아닌 부산시와 의료기관, 소방재난본부, 보건소, 복지기관의 협조가 중요하다"며 "최근 공공의료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관심이 큰 만큼 부산권역 대표협의체가 전국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표 권역 책임의료기관 부산대병원·부산의료원
부산시, 소방재난본부, 동아·인제대병원 등 참여
20일 부산대병원에서 열린 부산권역 책임의료기관 대표협의체 회의에서 김창훈 부산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이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있다.(부산대병원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대병원은 전날 장기려관(J동) 10층 회의실에서 부산권역 책임의료기관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위해 전국 단위 17개소의 권역책임의료기관과 55개소의 지역책임의료기관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권역 책임의료기관은 고난도 필수의료를 제공하면서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총괄하고 조정하며, 지역의료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파견 업무를 담당한다.

부산은 지난해 6월 권역 책임의료기관인 부산대병원과 지역 책임의료기관인 부산의료원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17개 기관이 참여한 대표협의체를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결과 및 2024년 사업추진 계획(김창훈 부산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 공유 (김대현 동아대병원 권역심뇌혈관센터장) △부산응급의료지원단 사업 공유(염석란 부산응급의료지원센터장) 발표가 이뤄졌다.

이어 유관기관들은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사업 수행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정성운 부산대병원장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은 두 곳의 책임 의료기관만이 아닌 부산시와 의료기관, 소방재난본부, 보건소, 복지기관의 협조가 중요하다"며 "최근 공공의료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관심이 큰 만큼 부산권역 대표협의체가 전국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휘택 부산의료원장도 "중증응급과 관련된 여러 사업이 구체화되고 실행될 수 있도록 부산시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한다"면서 "부산 시민들에게 차질 없는 필수의료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se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