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코, 1분기 적자 전환에도 수주잔고 덕에 주가 상승

김대은 기자(dan@mk.co.kr) 2024. 5. 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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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통신 기업 제노코가 최근 영업적자를 냈지만 향후 주가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21일 흥국증권은 보고서를 내고 제노코의 목표주가를 2만8000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제노코는 올해 1분기 매출액 131억원, 영업적자 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

하지만 이러한 영업적자는 프로젝트손실충당부채 설정으로 일회성 비용에 불과하다고 흥국증권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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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통신 기업 제노코가 최근 영업적자를 냈지만 향후 주가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21일 흥국증권은 보고서를 내고 제노코의 목표주가를 2만8000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제노코는 올해 1분기 매출액 131억원, 영업적자 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 하지만 이러한 영업적자는 프로젝트손실충당부채 설정으로 일회성 비용에 불과하다고 흥국증권은 분석했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당장의 실적보다는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한 수주잔고에 주목해야 한다”며 “현재의 수주잔고가 바로 올해 매출액으로 기록되는 것은 아니지만, 장기적인 항공우주 산업의 고성장 전망과 동행하는 긍정적 흐름”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제노코는 위성통신 338억원, EGSE/점검장비 231억원, 항공전자 180억원, 방위산업 핵심부품 225억원 등 합계 973억원의 수주잔고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말 대비 53% 증가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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