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수석 "R&D 큰 폭 증액 예상‥기초연구 홀대 없게 하겠다"

김윤미 yoong@mbc.co.kr 2024. 5. 2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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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이 기초연구 현장의 주요 연구자들을 만나 "올해 연구개발(R&D) 전반에 큰 폭의 예산 증액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박 수석은 주요 연구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앞으로도 기초연구 예산 편성·정책 추진 등에 있어 연구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해 기초과학과 기초연구가 외면되거나 홀대당하는 일이 결코 없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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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이 기초연구 현장의 주요 연구자들을 만나 "올해 연구개발(R&D) 전반에 큰 폭의 예산 증액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박 수석은 주요 연구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앞으로도 기초연구 예산 편성·정책 추진 등에 있어 연구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해 기초과학과 기초연구가 외면되거나 홀대당하는 일이 결코 없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수석은 또 "이공계 대학원생 스타이펜드 제도 도입, 대학 부설 연구소 육성 등 다양한 기초연구 육성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고 강조했습니다.

정부가 R&D 예산 대폭 삭감에 이어 최근 R&D 예비 타당성 조사 제도 폐지를 추진하고 있는데, 전략기술 투자는 강화되고 기초과학 투자는 부실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간담회는 이같은 과학계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윤미 기자(yo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00293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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