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김슬기 2024. 5. 2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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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32사단 신병교육 도중 수류탄 사고…2명 사상

육군 제32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 도중 수류탄이 터져 훈련병 1명이 숨지고, 부사관 1명이 중상을 입었다. 21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세종시에 있는 육군 32사단에서 진행된 수류탄 투척 훈련 도중 수류탄이 터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훈련을 받던 A 훈련병이 심정지 상태로 국군대전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21071151063

응급차량 들어가는 32사단 (세종=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21일 오전 세종에 위치한 육군 제32보병사단 정문으로 응급차량이 들어가고 있다. 이날 육군 제32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 도중 수류탄이 터져 훈련병 1명이 숨지고, 부사관 1명이 중상을 입었다. 2024.5.21 psykims@yna.co.kr

■ 국회 돌아오는 '채상병 특검법'…여야, 재표결 앞 대치

'채상병 특검법'(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의 국회 재표결을 앞두고 여야가 다시 첨예한 대치에 들어갔다. 국민의힘은 여태껏 여야 합의 없는 특검 도입이 없었다는 점과 채상병 사망 사건이 현재 수사 중이라는 점을 들어 부결을 주장하는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특검법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대통령 탄핵' 가능성까지 거론하면서 가결 여론몰이에 나섰다. 정부는 21일 오전 국무회의를 열어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윤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를 곧바로 재가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21073700001

■ 해외직구 유해 의심제품, 각 부처가 직접 검사한다

앞으로 위험 우려가 있거나 소비가 급증하는 해외 직접구매 제품은 정부 각 소관 부처가 이를 직접 선별 구매해 안전성을 검사하는 방식으로 조사·관리 시스템이 강화된다. 지금까지 관세청과 서울시 등 일부 기관만 해외 직구 제품의 안전성을 조사함으로써 체계적 검사 및 관리가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상황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정부는 최근 혼선에 따른 여론 반발로 재정비에 착수한 해외 직구 규제 대책과 관련, 이 같은 내용으로 유해제품 차단 조사부터 먼저 체계화하기로 했다고 국무조정실 관계자들이 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21073500001

■ 늘어난 전공의 31명뿐…정부 "상황 해결하려는 움직임 없어"

내년도 전문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복귀 디데이'가 지났지만, 전공의는 30명 남짓 늘어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전공의들에게 "상황을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없다"며 대화에 나설 것을 재차 촉구했다. 보건복지부는 21일 박민수 2차관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46차 회의를 열고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21085151530

■ '음주 뺑소니' 김호중 오늘 오후 경찰 출석 예정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가 21일 오후 경찰에 출석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받기로 경찰과 일정 조율을 마친 상태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사고후 미조치 등)를 받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21088700004

■ 최저임금 심의 개시…"물가폭등 반영돼야" vs "영세업체 벼랑끝"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의 심의가 21일 시작됐다. 최저임금이 처음으로 1만원대에 올라설지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최저임금 수준과 업종별 구분을 둘러싸고 노사가 초반부터 신경전을 벌이며 양보 없는 줄다리기를 예고했다. 근로자·사용자·공익위원 9명씩 총 27명으로 이뤄진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차 전원회의를 열고 지난 3월 29일 고용노동부 장관이 제출한 내년 최저임금 심의요청서를 접수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21070452530

■ '서울대 N번방' 4차례 경찰 수사에도 피의자 못 찾고 종결

서울대 졸업생이 대학 동문 등을 상대로 벌인 디지털 성범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네 차례 수사하고도 피의자를 특정하지 못해 수사를 종결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온라인 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해 서울대 동문 12명 등 수십 명의 사진으로 음란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로 30대 남성 박모 씨와 강모 씨를 지난달 11일과 이달 16일 각각 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박씨 등이 만든 음란물을 텔레그램에서 공유받아 재유포하고 지인들을 상대로 허위 영상물 등을 제작·유포한 남성 3명도 이달 검찰에 넘겨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21083800004

■ 이란 대통령 추락사·사우디 국왕 건강악화…중동 덮친 돌발악재

이란 대통령이 헬기 추락사고로 사망한 충격파 속에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의 건강 악화까지 불거지면서 중동 정세가 두 패권국의 불확실성이 겹친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동아제르바이잔주 바르즈건 지역에서 열린 댐 준공식에 참석한 뒤 탑승한 헬기가 산악지대에 추락하면서 다른 탑승자들과 함께 사망했다. 라이시 대통령의 사망 사실이 확인된 20일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살만 빈 압둘아지즈 국왕의 건강 문제로 일본 방문 일정을 취소했다. 올해 88세로 고령인 살만 국왕은 전날 고열과 관절통 증세와 함께 폐렴 진단을 받았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21086300009

■ 가계빚 1년 만에 줄었다…부동산 부진·정책대출 감소 등 영향

올해 1분기 전체 가계 신용(빚)이 전 분기보다 2조원 이상 줄었다. 1년 만의 감소로, 높은 금리와 부동산 거래 부진에 대출 수요가 위축된 데다 정책대출 상품 공급과 연초 카드 사용도 적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24년 1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천882조8천억원으로, 역대 최대 기록이었던 작년 4분기(12월 말·1천885조4천억원)보다 0.1%(2조5천억원) 줄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21065100002

■ 치킨가격 줄인상…BBQ 황금올리브치킨 2만원→2만3천원

프랜차이즈 치킨 가격이 잇따라 오르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BBQ는 오는 23일부터 인기 메뉴 황금올리브치킨 소비자권장 판매가격을 3천원 올리는 등 2년 만에 가격을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황금올리브치킨은 2만원에서 2만3천원으로 오른다. 황금올리브치킨콤보는 2만4천원에서 2만7천원으로 인상되는데 소비자가 할인을 받지 않고 배달비까지 내면 3만원대에 이를 수도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210733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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