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첫 명예 기부자는?…'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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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는 제1호 고향사랑기부제 명예기부자가 탄생했다고 21일 밝혔다.
동구사랑 명예의 전당 제1호 명예 기부자는 황병우 두힘 대표다.
황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 목적과 혜택에 공감해 첫 고향사랑기부를 인천 동구에 하기로 마음 먹었다"며 "마음의 고향인 동구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동구는 제1호 명예기부자의 등장으로 향후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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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동구는 제1호 고향사랑기부제 명예기부자가 탄생했다고 21일 밝혔다.
동구사랑 명예의 전당 제1호 명예 기부자는 황병우 두힘 대표다. 그는 인천 동구에 100만원을 기부했다. 100만원은 동구사랑 명예의 전당 등재 기준 금액이다.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해 세액공제와 답례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와 지방재정 확충 등 고향 발전을 위해 사용한다. 기부는 전국 NH농협 은행 창구 또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두힘은 소방감리업과 전문소방공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황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 목적과 혜택에 공감해 첫 고향사랑기부를 인천 동구에 하기로 마음 먹었다"며 "마음의 고향인 동구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동구는 제1호 명예기부자의 등장으로 향후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고향사랑 지정기부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6월3일까지 진행 중"이라며 "고액 기부자를 위한 온라인 명예의 전당 페이지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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