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생이 주도하는 재난안전훈련

유효상 기자 2024. 5. 21. 14: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교육청이 학생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재난안전훈련을 했다.

충남교육청은 어린 시절부터 재난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21일 논산 벌곡초등학교에서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학생 80명이 주도하는 재난안전훈련을 실시했다.

'학생(어린이) 주도 재난안전훈련'은 학생이 학교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지진 등의 재난상황에 대처 능력을 스스로 기를 수 있도록 전문가와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각종 체험활동 통해 재낸 대처 능력 향상 기대
[홍성=뉴시스] 학생 주도 재난안전훈련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교육청이 학생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재난안전훈련을 했다.

충남교육청은 어린 시절부터 재난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21일 논산 벌곡초등학교에서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학생 80명이 주도하는 재난안전훈련을 실시했다.

‘학생(어린이) 주도 재난안전훈련’은 학생이 학교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지진 등의 재난상황에 대처 능력을 스스로 기를 수 있도록 전문가와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와 행정안전부가 협업 2016년부터 추진해왔다.

학생들은 지난 9일부터 재난 이해하기와 학교 대피 지도 작성, 비상대책반 역할 체험 활동 등을 통해 배운 내용을 스스로 작성하여 훈련 3주 차인 21일 학생별로 역할을 나누어 대피훈련을 진행했다. 내용은 가상현실(VR) 장비를 활용한 지진 체험, 삼차원(3D) 교통안전 체험, 안전벨트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다.

김일수 부교육감은 “지진, 화재 등 예기치 못한 재난상황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어린 시절부터 재난안전 훈련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안전과 생명존중 교육으로 학생의 건강과 학습권을 지켜주는 충남교육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학생(어린이) 주도 재난안전훈련으로 대체하고 41개 학교가 4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