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한국형 녹색채권 5천억원 발행

채새롬 2024. 5. 21. 14: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은행은 친환경 사업자금 지원 확대 및 한국형 녹색채권 시장 활성화를 위해 21일 5천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한국형 녹색채권은 발행자금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기여하는 녹색경제활동에 사용되며, 외부검토, 사후보고 등의 추가절차가 요구된다.

조달자금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검증을 득한 이차전지 소재산업, 친환경운송, 자원순환 등 녹색금융 지원에 사용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DB산업은행 [촬영 안 철 수] 2024.5.19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산업은행은 친환경 사업자금 지원 확대 및 한국형 녹색채권 시장 활성화를 위해 21일 5천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한국형 녹색채권은 발행자금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기여하는 녹색경제활동에 사용되며, 외부검토, 사후보고 등의 추가절차가 요구된다.

이번 발행은 은행권 기준 역대 최대 발행 규모다. 만기는 2년, 발행금리는 3.54%다.

조달자금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검증을 득한 이차전지 소재산업, 친환경운송, 자원순환 등 녹색금융 지원에 사용된다. 산은은 사용내역과 환경개선 기여도에 대해 자금 사용이 완료될 때까지 나이스신용평가의 검토를 거쳐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한다.

산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녹색채권 발행은 물론, 국내 대표 정책 금융기관으로서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녹색금융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srch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