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갑질상담 전문 노무사 위촉…"피해자 인권 보장"

강병서 기자 2024. 5. 2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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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는 21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신욱철 노무사를 갑질상담 전문 노무사로 위촉했다.

피해자는 전문 노무사를 통해 익명으로 대리 신고도 가능해 갑질행위에 대한 엄중한 조사와 피해자 보호가 강화된다고 시는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갑질예방은 물론 피해자의 인권도 보장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으로 일할 맛 나는 직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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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경산시장(오른쪽)이 21일 신욱철 갑질상담 전문 노무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경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는 21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신욱철 노무사를 갑질상담 전문 노무사로 위촉했다. 임기는 1년이다.

시는 직장내 괴롭힘 문제와 익명신고센터가 필요하다는 공무원노조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갑질상담 전문 노무사를 위촉했다.

피해자는 전문 노무사를 통해 익명으로 대리 신고도 가능해 갑질행위에 대한 엄중한 조사와 피해자 보호가 강화된다고 시는 밝혔다.

시는 갑질행위 근절과 피해자 지원 조례 제정, 갑질예방 추진단 운영, 갑질예방 청렴교육 등 직장내 갑질 근절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갑질예방은 물론 피해자의 인권도 보장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으로 일할 맛 나는 직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b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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