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까지 빚 갚으면 '신용사면'… 금융위, 신속신용회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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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서민·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신용사면을 통해 285만8000명의 개인 및 개인사업자가 신용평점 상승 혜택을 봤다고 21일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번 신용회복 지원대상에 해당하는 개인 약 298만4000명 중 약 265만9000명과 개인사업자 약 31만명 중 약 19만9000명이 지난 4월 말까지 연체금액을 전액상환해 신용평점 상승, 신용카드 발급 등 신용회복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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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에 따르면 이번 신용회복 지원대상에 해당하는 개인 약 298만4000명 중 약 265만9000명과 개인사업자 약 31만명 중 약 19만9000명이 지난 4월 말까지 연체금액을 전액상환해 신용평점 상승, 신용카드 발급 등 신용회복 혜택을 받았다.
이번 신용사면은 2021년 9월1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2000만원 이하 소액 연체가 발생했지만 오는 5월31일까지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하는 차주가 대상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연초 신용사면 계획이 발표되고 2월 말 이후에도 개인 약 2만3000명, 개인사업자 약 2만4000명이 추가로 연체금액을 전액상환해 신용회복 혜택을 받게 됐다.
아직 연체금액을 전액상환하지 않은 개인 약 32만5000명, 개인사업자 약 11만1000명도 이달 31일까지 연체금을 모두 갚으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신용사면을 받을 수 있다.
서민·소상공인은 나이스평가정보, 코리아크레딧뷰로, 한국평가데이터, SCI평가정보, 나이스디앤비, 이크레더블, 한국평가정보, 신용보증기금 등에서 신용회복 지원대상자 해당여부와 전액상환시 신용회복이 가능한 연체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신용회복지원 조치가 종료되는 오는 31일까지 남은 2주 동안에도 더 많은 국민들이 신용회복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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