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가격 줄인상…BBQ, 23일부터 평균 6.3% 올린다

임현지 기자 2024. 5. 2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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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킨 프랜차이즈의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단, '황금올리브치킨 속안심'과 '깐풍치킨', '자메이카소떡만나치킨' 등 56개 제품 가격은 동결한다.

'극한왕갈비치킨' 등 31개 제품에 대해서는 가격 변동 없이 제품에 닭다리를 1개 추가해 가격 인하 효과를 줬다.

다른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역시 최근 가맹점 수익 개선을 위해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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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BBQ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의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제너시스BBQ는 오는 23일부터 일부 제품 소비자 권장 판매 가격을 평균 6.3%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황금올리브치킨'은 2만원에서 2만3000원으로, '황금올리브치킨콤보'는 2만4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인상된다.

 단, '황금올리브치킨 속안심'과 '깐풍치킨', '자메이카소떡만나치킨' 등 56개 제품 가격은 동결한다.

'극한왕갈비치킨' 등 31개 제품에 대해서는 가격 변동 없이 제품에 닭다리를 1개 추가해 가격 인하 효과를 줬다.

BBQ는 이번 판매 가격 조정에 대해 "원·부재료 가격, 최저임금, 임차료, 가스비, 전기비 등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한 가맹점 수익성 악화를 더이상 견딜 수 없어서 단행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다른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역시 최근 가맹점 수익 개선을 위해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굽네가 '고추바사삭' 등 9개 치킨 제품 가격을 1900원씩 올렸다. 푸라닭 치킨도 단품과 세트메뉴 가격을 1000원씩 상향 조정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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