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 자진 사퇴

박계교 기자 2024. 5. 2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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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이 성적부진 등을 이유로 21일 자진 사퇴했다.

대전하나시티즌에 따르면 이민성 감독이 이날 최근 팀 성적 부진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구단에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민성 감독은 지난 2021년 대전하나시티즌의 제14대 감독으로 선임, 약 4년간 대전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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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부진 이유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이 성적부진 등을 이유로 21일 자진 사퇴했다.

대전하나시티즌에 따르면 이민성 감독이 이날 최근 팀 성적 부진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구단에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구단은 숙고 끝에 이민성 감독의 사임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팀은 당분간 정광석 수석코치 감독 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이민성 감독은 지난 2021년 대전하나시티즌의 제14대 감독으로 선임, 약 4년간 대전을 이끌었다. 2022년 승강 PO 2차전에서 김천상무를 상대로 4-0으로 승리를 만들며 대전이 8년만에 1부 리그로 승격하는 데 큰 공헌을 세웠다.

이 감독은 "대전이라는 팀과 함께하며 좋은 기억이 너무 많고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며 "대전은 높은 목표와 비전을 가진 팀이고 충분한 환경과 역량을 가진 팀이다. 밖에서도 늘 지켜보며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1일 현재 2승 5무 6패로 최하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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