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신한은행 ‘노후 임대주택 리모델링 사업’ 업무협약 체결

인천=안재균 기자 2024. 5. 2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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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iH)가 21일 신한은행,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와 '노후 임대주택 리모델링 사업'의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iH가 사업총괄하고 신한은행이 정기기부로 사업재원을 조달하면 인천사회복지협의회가 기부금 집행 및 공사 시행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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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대상은 준공된 지 30년 초과한 임대단지 내 장기공실세대
iH 사업총괄하고 신한은행이 정기기부로 사업재원 조달 담당
인천도시공사 주거서비스 사업 업무 협약식. 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서울경제]

인천도시공사(iH)가 21일 신한은행,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와 ‘노후 임대주택 리모델링 사업’의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iHUG 주거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iHUG 주거서비스는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주거약자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iH의 대표 복지사업이다.

협약식에는 조동암 iH 사장, 김윤홍 신한은행 부행장, 박선원 인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iH가 사업총괄하고 신한은행이 정기기부로 사업재원을 조달하면 인천사회복지협의회가 기부금 집행 및 공사 시행을 담당하게 된다.

사업대상은 준공된 지 30년을 초과한 임대단지 내 장기공실세대로, 연간 최대 4세대의 전용부를 리모델링해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는 시범적으로 2세대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조동암 iH 사장은 “인천시 주거약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민·관이 함께 뜻을 모아 맞춤형 주거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체계로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안재균 기자 aj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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