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배송’ 정보 한자리에…G마켓 “판매자 전용 홈피 개설”

스마일배송 가입·상담 신청 가능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G마켓과 옥션이 판매자 대상 풀필먼트(판매자를 대신해 상품의 입고·포장·배송 등을 처리하는 서비스)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홈페이지에는 G마켓과 옥션이 운영하는 익일합배송 서비스 ‘스마일배송’ 정보가 담겼다. 기존 G마켓, 옥션 사이트, 판매자 관리 사이트(ESM PLUS) 등을 통해 단편적으로 제공하던 스마일배송 정보를 모아 편의성을 개선했다.

스마일배송 상온센터와 저온센터 정보는 물론, 서비스별 요금 계산기를 도입해 판매자가 예상 비용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일배송 바로 가입과 상담 신청도 가능하다. 페이지 상단의 ‘입점신청’을 통해 스마일배송 바로 가입이나 스마일배송 입점 신청을 하면 된다.

스마일배송과 관련된 각종 파생 서비스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판매자의 상품을 스마일배송 센터까지 G마켓이 직접 배송하는 ‘스마일픽업’, 판매자의 물류센터를 그대로 이용하면서 스마일배송 서비스를 동일하게 누릴 수 있는 ‘스마일배송 셀러플렉스’, 다른 채널에서 판매하는 상품도 스마일배송과 동일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멀티채널 주문연동’ 등이 있다. 그 외 스마일배송을 이용하는 셀러의 활용 노하우도 있다.

홈페이지 개설 기념 행사도 진행한다. 6월 30일까지 스마일배송 관련 상담을 마친 판매자 전원에게 스타벅스 e카드 1만원권을 증정한다. ‘스마일배송 저온센터’, ‘스마일배송 셀러플렉스’, ‘스마일배송 멀티채널 풀필먼트’ 서비스가 대상이다.

스마일배송 서비스는 G마켓이 2014년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익일 합배송 풀필먼트 서비스다. 판매자 주문부터 입고, 재고관리, 포장, 배송까지 온라인 사업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모든 물류 사업을 대행한다.

이윤정 G마켓 풀필먼트영업팀 매니저는 “물류관리, 배송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스마일배송에 대한 문의가 많아 각종 정보를 한자리에 모으고 입점 신청까지 할 수 있는 통합 채널을 열었다”고 말했다.

kimsta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