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오늘(21일) 오후 경찰 출석

가수 김호중이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린 '서울 국제 드라마어워즈 2023' 레드카펫 행사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김호중이 경찰 조사를 받는다.

21일 오후 김호중이 서울 강남경찰서를 찾아 음주운전과 사고 후 미조치 혐의 등에 대해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앞서 김호중 측은 "20일 오후 조사를 받으려 했지만 일정이 변경됐다"고 전한 바 있다. 하루 뒤인 21일 출석하게 된 것.

19일 사고 열흘만에 자신의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한 뒤로는 첫 경찰 조사다. 경찰은 김호중을 상대로 어디서 얼마나 술을 마셨는지를 조사하고 혐의 입증에 나설 전망이다.

김호중은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마주오던 택시를 들이받고도 미조치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JTBC엔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