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보드게임 행사 '파주슈필' 25일 열려

각국 게임 한눈에…이세돌, 기획 작품 강연도

지난해 열린 '파주슈필 2023'의 야외 체험관 [코리아보드게임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코리아보드게임즈는 국내 최대 보드게임 행사 '파주슈필 2024'가 이달 25일과 26일 이틀간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옛 영어마을)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파주슈필은 코리아보드게임즈가 경기 파주시에서 개최하는 보드게임 행사로, 지난해 첫 행사에 이어 올해가 2회째다.

행사장 내 체육관에서는 '할리갈리', '텔레스트레이션' 등 오래된 명작 보드게임부터 최근에 출시된 게임까지 72종의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운동장에서는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대형 보드게임 25종을 즐길 수 있다.

또 해외에서 개발된 신작 보드게임 24종을 비롯해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1인용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현장 접수 후 인원수에 따라 '도블', '꼬꼬미노', '시티 체이스', '스파이 코드 해킹미션' 게임을 무료로 선물로 받을 수 있다.

프로 바둑 기사 이세돌은 이틀간 콘서트홀에서 자신이 직접 기획한 보드게임 '그레이트 킹덤'의 제작 과정과 전략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코리아보드게임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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