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보다 친환경이 대세".. 서귀포 '전기차 1만 대' 돌파 눈앞

제주방송 김재연 2024. 5. 2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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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귀포시에 등록된 전기자동차가 1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서귀포시는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 통계를 분석해 최근 5년간 연료별 자동차 등록 현황과 읍면동별 전기차 등록 현황을 오늘(21일) 공개했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서귀포시에 등록된 자동차 11만 477대 가운데 전기차는 9,784대(8.9%)로 집계됐습니다.

시는 올해 전기차 지원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올해 안에 1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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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기준 9784대 등록
2019년 대비 119.5%나 증가
경유차 4년여 만에 9.7% '뚝'
전기자동차 자료사진


올해 서귀포시에 등록된 전기자동차가 1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서귀포시는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 통계를 분석해 최근 5년간 연료별 자동차 등록 현황과 읍면동별 전기차 등록 현황을 오늘(21일) 공개했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서귀포시에 등록된 자동차 11만 477대 가운데 전기차는 9,784대(8.9%)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19년 4,456대보다 119.5% 증가한 것입니다. 지난해와 비교해도 174대 늘어났습니다.

시는 올해 전기차 지원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올해 안에 1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기사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반면 경유차의 경우 2019년 5만 2,335대에서 지난달 말 4만 7,248대로 9.7%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친환경 자동차의 보편화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게 시의 설명입니다.

읍면동별 등록 차량 대비 전기차 비율은 남원읍이 12.4%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영천동(10.9%), 예래동(10.8%), 표선면(10.6%) 등 순이었습니다.

이들 지역은 농업지역 특성상 전기 화물차 비중이 높은 것이 원인 중의 하나로 분석됐습니다.

시 관계자는 "여러 지원 정책으로 전기차 증가세가 뚜렷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통계자료를 통해 자동차 관련 정책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은 기사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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