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이탈리아 제노바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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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0일 오전(현지 시간) 이탈리아 제노바 시청사에서 제노바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제노바시와의 우호협력도시 체결을 계기로 부산이 항만 분야 혁신 역량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허브도시 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제노바시와 지속 가능한 교류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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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0일 오전(현지 시간) 이탈리아 제노바 시청사에서 제노바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마르코 부찌(Marco Bucci) 제노바시장이 참석해 협정서에 서명했다.
이번 우호협력도시 협정은 2년 전 박형준 시장과 마르코 부찌 시장 간 우호서신 교환에 이은 후속 조치다.
당시 마르코 부찌 시장은 양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과 우호협력도시 체결 제안을 담은 서신을 박 시장에게 보냈고, 박 시장은 화답한 바 있다.
제노바는 이탈리아 최대 항만도시이자, 전통적으로 조선업과 제조업이 발달한 도시다. 부산과 제노바는 그동안 항만 부문을 중심으로 상호 협력해 왔다.
이번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은 부산시가 이탈리아 도시와 처음으로 자매·우호협력 관계를 맺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협정 체결로 두 도시는 양국 최대 항만도시이자 세계적인 문화, 관광, 스포츠 도시라는 점을 바탕으로 공통 분야를 중심으로 교류·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제노바시와의 우호협력도시 체결을 계기로 부산이 항만 분야 혁신 역량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허브도시 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제노바시와 지속 가능한 교류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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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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