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과학혁신기술부 장관 방한, 네이버 1784 방문 AI·로봇 기술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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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도넬란(Michelle Donelan) 영국 과학혁신기술부 장관이 로봇 친화형 빌딩인 네이버 1784를 21일 방문했다고 네이버가 밝혔다.
네이버는 "21일부터 개최되는 'AI 서울 정상회의(AI Seoul Summit)'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미셸 도넬란 장관은 회의에 앞서, AI·로봇·자율주행·클라우드·디지털트윈·5G 등 첨단 기술들이 공간과 융합된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자 네이버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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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21일부터 개최되는 ‘AI 서울 정상회의(AI Seoul Summit)’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미셸 도넬란 장관은 회의에 앞서, AI·로봇·자율주행·클라우드·디지털트윈·5G 등 첨단 기술들이 공간과 융합된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자 네이버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네이버에서는 최수연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도넬란 장관은 이번 방한을 통해 작년 11월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총 28개국이 공동 서명한 ‘블레츨리 선언문(Bletchley Declaration)’을 바탕으로 어떻게 혁신을 포용하고 인공지능(AI)를 인류에게 이롭게 할 것인지에 대한 견해를 공유한다고 주한영국대사관이 밝혔다.
그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기업들에게 AI 안전성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작년 11월 한국과 영국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디지털 기술을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해 통신공급망 다변화, 반도체, 인공지능, 글로벌 디지털 규범 등 11개 디지털 분야를 중심으로 파트너십을 채결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같은 달 세계 최초로 영국 블레츨리 파크에서 열린 ‘AI 안전 정상회의’에서는 정부, 기업, 학계, 시민사회가 한자리에 모여 AI의 위험성을 함께 고민하고 이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했다. 회담에 참여한 28개국은 ‘블레츨리 선언문’을 통해 AI 평가 지표 구축, AI 안전성 테스트 도구 개발 그리고 고성능 AI 위험 식별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안건들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미셸 도넬란 장관은 작년 7월 과학혁신기술부 장관으로 임명되었으며 이전에는 문화·미디어·스포츠부 장관과 교육부 장관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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