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고교 특정 과목 시험 출제 오류…2023년에 이어 되풀이
강승훈 2024. 5. 2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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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한 고등학교에서 최근 진행된 특정영역 시험의 출제 오류가 있었던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해당 학교의 이런 상황은 지난해에 이어 되풀이된 것이다.
앞서 이 학교에서는 지난해 10월 2학년 중간고사 생명과학I 과목에서도 4개 문항에 오류가 발견됐다.
이로 인해 재시험이 치러졌으며 교육당국은 학교 측에 기관경고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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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한 고등학교에서 최근 진행된 특정영역 시험의 출제 오류가 있었던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해당 학교의 이런 상황은 지난해에 이어 되풀이된 것이다. 21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말 미추홀구 모 고교에서 치러진 2학년 중간고사 생명과학I 과목의 문제 가운데 3개 문항에서 오류가 발견됐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2개 문항에 이의를 제기하자 교과협의회를 거쳐 문제점을 파악했다. 이후 추가로 이어진 전체적인 검토 과정에서 또 다른 1개 문항의 오류를 더 찾아냈다. 시교육청은 이 학교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뒤 징계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앞서 이 학교에서는 지난해 10월 2학년 중간고사 생명과학I 과목에서도 4개 문항에 오류가 발견됐다. 이로 인해 재시험이 치러졌으며 교육당국은 학교 측에 기관경고 처분을 내렸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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