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올해 전기차 충전소·태양광 시설 늘린다…ESG 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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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은 올해 전기차 충전소와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먼저 지난 7일 환경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택배터미널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소를 기존 9기에서 올해 총 21기로 2배 이상 늘리며 전기차 충전소 사업을 확대한다.
회사는 최근 한국에너지공단의 태양광 건물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남부산 택배터미널에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기를 구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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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은 올해 전기차 충전소와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먼저 지난 7일 환경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택배터미널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소를 기존 9기에서 올해 총 21기로 2배 이상 늘리며 전기차 충전소 사업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택배 거점 가운데 부산택배지점, 진주택배지점 등 총 5곳의 택배허브 및 터미널에 100㎾급 급속 충전기 총 6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기존 운영해오던 김포공항 주유소 역시 리모델링을 거쳐 올 하반기 친환경 에너지원인 전기차 충전소로 새롭게 탈바꿈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국에너지공단의 태양광 보조사업인 건물지원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회사는 최근 한국에너지공단의 태양광 건물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남부산 택배터미널에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기를 구축하게 된다.
지난해 초 한진은 원주와 진주에 각각 연간 약 65㎿h의 재생에너지를 발전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 가동하며 친환경 물류 환경 구현에 힘써온 바 있다.
한진 관계자는 "환경을 위한 크고 작은 실천에 앞장서며 2023년 한국ESG기준원의 ESG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물류 인프라를 더욱 확대하고 친환경 실천을 통해 ESG경영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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