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립도서관, 문체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선정

김종효 기자 2024. 5. 2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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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립도서관이 '2024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 공모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대표적 공모사업으로 순창군은 이번까지 총 9회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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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순창군립도서관의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남원 '만인의총' 현장답사에 나서 '만인의사 순의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립도서관이 '2024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군은 이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7월13일까지 '내 고장을 사랑하는 첫마음'이란 주제로 총 10회에 걸친 인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공모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대표적 공모사업으로 순창군은 이번까지 총 9회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순창의 역사와 문화를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참여해 순창의 정체성과 가치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관련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순창출신 인물에 대한 이야기와 역사적 현장을 조명해 보는 이 프로그램은 ▲군립도서관-'여암 신경준'과 '순창 의병정신' ▲적성작은도서관-'소리꾼 이화중선의 삶과 예술'과 '동계 귀미의 남원 양씨와 문서' ▲쌍치작은도서관-'전봉준 장군과 연계한 순창의 동학농민혁명'과 '하서 김인후의 생애와 학문' 등이 소주제로 다뤄진다.

강연은 총 10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순창군립도서관부터 적성작은도서관, 쌍치작은도서관 순으로 2주 차씩 진행되고 강연 뒤 토요일은 역사 현장을 탐방한다.

군민 누구나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나 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알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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