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28일 밸류업 국제세미나 개최…日 성공사례 발표

금융투자협회. 연합뉴스

금융투자협회는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자본시장 밸류업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일본의 성공사례와 국내‧외 전문가의 제언을 통해 우리 자본시장의 밸류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요시오 호리모토 일본 금융청 국장이 '일본 새로운 자본주의 정책의 주요 내용과 성과', 전은조 맥킨지앤컴퍼니 시니어 파트너가 '한국 자본시장의 밸류업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한국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이준서 증권학회장과 서울대 김우진 교수, 금융위원회 박민우 자본시장국장, 키움증권 김지산 상무, 서울시립대 박훈 교수, 금융투자협회 이창화 전무, 상장회사협회의 정우용 정책부회장, 연세대 현석 교수, 트러스톤자산운용 황성택 대표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세미나는 금융투자협회 회원사만 참석 가능하고, 회원사가 아닌 경우에는 금융투자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하게 추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세미나를 통한 논의가 우리나라 자본시장 레벨업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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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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