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어린이공연장 시설개선…7억 들여 공연장 좌석 등 교체

김재수 기자 2024. 5. 2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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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어린이공연장 노후 시설에 대한 환경 개선이 이뤄진다.

전북 군산시는 어린이공연장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7월부터 객석과 낡고 오래된 출입문, 화장실 등 시설개선 보수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군산 어린이공연장 시설개선 공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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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어린이공연장./뉴스1 DB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군산 어린이공연장 노후 시설에 대한 환경 개선이 이뤄진다.

전북 군산시는 어린이공연장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7월부터 객석과 낡고 오래된 출입문, 화장실 등 시설개선 보수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어린이공연장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유일한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장으로 매년 20차례의 기획공연과 만화영화 상영, 싹 온스크린(SAC on Screen) 우수작품 상영 등을 어린이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의 역할을 했다.

하지만 당초 KBS 공개홀로 사용됐던 건물을 2016년 리모델링 후 개관한 특성상 주 관람객인 어린이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한 사항들이 많았다.

이에 어린이 체형을 고려한 편안한 좌석과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리모델링 컨설팅 공모를 진행했으며, 전문가의 자문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개선 공사를 하기로 결정했다.

전체 공사비 7억1600만원 중 국비 특별교부세 6억을 확보해 7월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이번 공사를 통해 주 관람객인 어린이들이 이용하기에는 높았던 기존 객석과 무거운 출입문 등을 교체하고 어두운 로비와 화장실 등을 보수해 어린이공연장을 이용하는 관람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사가 진행되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공연은 물론 상영 등 각종 행사가 중단된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군산 어린이공연장 시설개선 공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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