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4일까지 하반기 동행일자리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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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가 이달 24일까지 '하반기 종로구 동행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약자가 다른 약자를 돕는 자조 기반의 서울형 동행 일자리 사업 133명, 원활한 구정 운영을 위해 모집하는 종로형 안심 일자리 사업 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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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종로구가 이달 24일까지 '하반기 종로구 동행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총 159명을 선발한다. 약자가 다른 약자를 돕는 자조 기반의 서울형 동행 일자리 사업 133명, 원활한 구정 운영을 위해 모집하는 종로형 안심 일자리 사업 26명이다.
서울형 동행 일자리 사업은 스마트 민원시스템·무인 민원 발급기 활용을 지원하는 '방문 민원인 디지털 도움서비스', 위기 상황에 처한 주민을 발굴해 정기적 안부 확인과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종로 위기가구 돌봄단' 등이 있다.
종로형 안심일자리사업으로는 '소상공인 지원 관련 업무 보조', '전통시장 화장실 유지 관리'가 있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 소득 8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9900만 원 이하인 가구 다. 단 1세대 2인 참여자나 2년 내 2회 초과 참여자는 제외한다.
참여를 원하면 24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다음 달 24일 나온다.
종로구 관계자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이 사업에 참여해 소득을 보전하고 재취업의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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