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칠레 화력발전소 연료전환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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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칠레에서 화력발전소 연료 전환 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칠레의 375㎿급 IEM 발전소의 발전연료를 석탄에서 천연가스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발전소 연료 전환은 경제적인 저탄소 발전 솔루션"이라며 "발주처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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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베트남 3곳 이어 사업 확대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칠레에서 화력발전소 연료 전환 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칠레의 375㎿급 IEM 발전소의 발전연료를 석탄에서 천연가스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 발전소에 자체 개발한 버너와 부속 설비 등을 공급 및 설치해 기존 발전소와 동일한 전력을 생산하는 천연가스 발전소로 전환시킬 예정이다.
천연가스 발전소로 전환되면 기존 대비 이산화탄소는 약 40%, 질소산화물은 약 70% 감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발전소 연료 전환은 신규 건설에 비해 발전소 운영 정지 기간을 최소화할 수 있고 기존 설비를 활용해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에도 베트남 발전 사업자 3곳과 친환경 연료 전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발전소 연료 전환은 경제적인 저탄소 발전 솔루션”이라며 “발주처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parkmj@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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