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렙 어라이즈 "켈베로스ㆍ아라크네 5분 컷 가능?"

홍수민 기자 2024. 5. 2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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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아티팩트 파밍을 위한 초심자용 가이드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에서 가장 빠르게 강해지는 방법은 아티팩트 파밍 및 강화다. 헌터 돌파, 무기 돌파야 어느 정도는 지갑이 점지해 줘도 아티팩트 파밍은 꾸준한 시간 투자 외에는 방법이 없다.

폐쇄 임무에서는 머리, 장갑, 갑옷, 신발 방어구 아티팩트를 얻는다. 폐쇄 임무 탭에 들어가면 서지우를 리세 1순위로 만들어 준 악명 높은 켈베로스, 체력 회복 기믹이 있어 사람을 화나게 만드는 아라크네가 아티팩트 맞추려는 뉴비들을 친절히 맞이한다.

아라크네야 차해인의 출시 이후 주요 기믹인 체력 회복을 무시할 수 있어 난도가 많이 낮아졌다. 여전히 몇 번 스치면 파티가 함께 터지는 켈베로스는 서지우가 있어도 제법 어렵고, 서지우가 없으면 지옥 그 자체다.

게임톡이 폐쇄 임무의 주요 보스 간단 공략을 정리해 봤다. 론칭과 함께 시작한 유저들은 켈베로스와 아라크네와 함께 지지고 볶으며 어느 정도 공략을 체득했겠지만, 본격적인 아티팩트 파밍을 시작한 초보 헌터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 지옥의 수문장 켈베로스

무적 기믹: 첫 분노 70%, 두번째 분노 40%



폐쇄 임무 2종 중 켈베로스는 게임 시작 시 서지우를 반드시 데리고 가길 추천한다. 기본적으로 스치면 스택이 쌓이고, 5스택 쌓이면 폭발해 스택을 보유한 파티 전체에 대미지가 들어간다. 

최대한 맞지 않는다는 식으로 QTE 무적과 궁극기 무적을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 딜로스 패턴도 많아 초보자의 경우 타임 오버를 보기 쉽다. 그림자를 극딜이 아닌 어그로 빼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가르침을 주는 던전이다.

3돌파 미만 서지우라면 마나 이슈로 SR 헌터 이주희를 함께 편성하자. 나머지 자리는 보통 차해인 혹은 서지우 솔로 딜의 경우 민병구가 들어간다. 3돌파 이상 서지우라면 민병구 차해인 서지우 조합이 '국민 조합'으로 꼽힌다.

 

◎ 초반 패턴

일직선 찍기 이후 돌진까지가 고정 패턴이다. 돌진 시 눈이 붉게 빛나니 전조를 잘 체크하자. 민병구를 사용할 경우 켈베로스 주변으로 떨어지는 운석에 위장 스택이 삭제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 브레스 피해욧

브레스 패턴 전조 모션은 입 주변 이글거리는 화염과 캐릭터 방향으로 계속 돌아가는 머리다. 자신을 보고 고개를 계속 돌린다 싶으면 브레스 패턴임을 인지하자.

후방 안전이므로 브레스 어그로가 고정된 이후 회피로 빠져 후방으로 도는 게 정석적인 파훼 방법이다. QTE를 사용할 때 전 캐릭터에 어그로가 고정되는 현상을 활용할 수도 있고, 그림자를 소환해 어그로를 고정하는 방법도 있다.

 

◎ 유성 패턴

분노 이후 시전하는 주요 패턴이다. 이 때 브레이크를 걸어 최대한 딜로스를 줄이는 게 포인트다. 만약 브레이크 게이지를 너무 많이 깎아 분노 이전 브레이크 상태로 진입했다면, QTE 무적과 극한 회피, 궁극기 등을 활용해 최대한 옆에 붙어 있자.

돌진 시 진로를 가로막고 타이밍 맞게 QTE를 사용하면 켈베로스가 돌진 도중 다시 돌아온다. 베스트 택틱은 운석 타이밍에 바로 브레이크를 터트리는 것이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이렇게라도 이동 거리를 줄이는 방법이 최선이다.

 

◎ 장판 피해욧

켈베로스 주변으로 원형 장판이 생성되고 그 자리로 운석이 떨어진다. 누가 봐도 맞으면 안 될 것 같은 패턴이고, 실제로 맞으면 화염 스택이 쌓이므로 QTE 무적과 궁극기 무적을 적절하게 활용하자.

 

■ 자이언트 아라크네

무적 기믹: 60%, 30% 체력 회복



아라크네는 폐쇄 임무 2종 중 켈베로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패턴이 만만하다. 회복 불가 디버프를 거는 차해인의 출시 이후 그저 '범부'가 되어버린 친구다. 전투력이 10만 가까이 차이나도 차해인 하나만으로 파밍이 가능한 던전이기도 하다.

60%, 30% 시점에서 체력 회복을 시도하기 때문에 차해인 '빛의 검' 회복 불가 디버프가 들어가 있나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어지간하면 30초 지속이라 유지되는 편이지만,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면 QTE가 아닌 수동 교체를 해서라도 디버프를 넣어야 한다.

만약 차해인이 없다면 한송이의 QTE 스킬 속·섬광에 달린 30초 회복 저하 디버프 중독을 이용하는 선택도 있다. 한송이는 일반 스킬이 아닌 QTE 스킬에 붙어 있어 타이밍 조절이 차해인에 비해 까다로운 편이다.

픽업 중인 차해인은 성능도 좋아 굳이 안 뽑을 이유도 없다. 고행 사제가 아니라면 명함이라도 뽑아서 사용하길 추천한다.

 

◎ 거미줄 분사

주변으로 거미줄을 두 번 분사한다. 슬로우에 걸리면 일단 귀찮고, 후속 찍기 패턴에 맞을 확률이 증가한다. 게다가 스노볼이 굴러가 교대로 나온 차해인이 제 때 회복 불가 디버프를 못 넣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극한 회피 판정이 꽤 널널한 편이므로 타이밍을 맞춰 잘 사용하자.

 

◎ 회복 후 슬로우 거미

'아라크네가 체력을 회복하려 합니다'라는 메시지 이후 회복 패턴이 시작된다. 아라크네가 공중으로 올라가고, 사방에서 자폭 거미들이 등장한다. 나머지 거미는 그렇다 쳐도 흰색 거미는 슬로우를 거니까 주의할 필요가 있다.

 

◎ 산란

총 세 번 알을 낳으러 사방으로 돌아다닌다. 굳이 알을 깰 필요는 없으나, 패턴 시전 중에는 회복하러 올라가지 않는다. 이 점을 기억하면 딜을 다 꽂아 넣고 최 타이밍에 회복 불가 디버프를 우겨 넣을 수 있다.

suminh@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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