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플래그십 전기차 ‘ID.7’, 獨 ADAC 평가서 ‘역대 최고점’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4. 5. 21. 1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폭스바겐은 자사 플래그십 전기 세단인 'ID.7'이 유럽 최대 자동차 협회인 '독일 운전자 연맹(ADAC)'의 자동차 성능·안전 평가에서 역대 최고 평점인 '1.5'를 받아 사상 최초로 '매우 우수'한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폭스바겐 ID.7은 ▲구동계(1.0점) ▲안전성(1.1점) ▲환경(1.2점) ▲편의성(1.5점) 등의 항목에서 '매우 우수(very good)' 등급을 받았으며 ▲주행 특성(2.1점) ▲차체 및 적재 공간(2.3점) ▲인테리어(2.4점) 항목에서 '우수(good)' 등급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 플래그십 전기차 ‘ID.7’, 獨 ADAC 평가서 ‘역대 최고점’ [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은 자사 플래그십 전기 세단인 ‘ID.7’이 유럽 최대 자동차 협회인 ‘독일 운전자 연맹(ADAC)’의 자동차 성능·안전 평가에서 역대 최고 평점인 ‘1.5’를 받아 사상 최초로 ‘매우 우수’한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ADAC(Allgeminer Deutscher Automobil-Club)는 매년 100대 이상의 차량을 대상으로 최고의 전문가·엔지니어들과 함께 7개 분야, 350개 항목 평가를 진행한다. ADAC 자동차 평가는 0.6~5.5점으로 매겨지며, 숫자가 작을수록 고점이다.

폭스바겐 플래그십 전기차 ‘ID.7’, 獨 ADAC 평가서 ‘역대 최고점’ [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이번 평가에서 폭스바겐 ID.7은 ▲구동계(1.0점) ▲안전성(1.1점) ▲환경(1.2점) ▲편의성(1.5점) 등의 항목에서 ‘매우 우수(very good)’ 등급을 받았으며 ▲주행 특성(2.1점) ▲차체 및 적재 공간(2.3점) ▲인테리어(2.4점) 항목에서 ‘우수(good)’ 등급을 받았다.

특히 ▲안전성 ▲환경 등 2개 항목에 높은 가중치가 더해지면서 ID.7은 종합 1.5점을 받아 종합 평가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종합 0.6~1.5점에만 부여되는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한 건 ADAC 자동차 평가 역사상 ID.7이 처음이다.

폭스바겐 플래그십 전기차 ‘ID.7’, 獨 ADAC 평가서 ‘역대 최고점’ [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이번 평가에는 최고출력 210kW(286마력)를 발휘하는 폭스바겐 ID.7 Pro 차량이 사용됐다. WLTP 기준 주행가능거리 700km와 복합 5.49km/kWh(18.1kWh/100km)의 우수한 에너지 효율이 좋은 점수를 받은 핵심 요인으로 평가된다. 우수한 에너지 효율 덕에 ID.7은 ‘에너지 소모량’ 항목에서 0.7점을 획득, 에코테스트에서 별 다섯 개 만점을 획득했다.

카이 그뤼니츠 폭스바겐 브랜드 기술 개발 담당 이사회 멤버는 “높은 권위를 지닌 ADAC의 자동차 평가에서 폭스바겐 ID.7이 거둔 우수한 성과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처럼 우수한 평가 결과가 폭스바겐 전기 세단을 고려하는 잠재적 고객들을 설득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