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 대학서 신입생에 얼차려·학생회비 강요…진상 조사

김민지 기자 2024. 5. 2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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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대학교에서 신입생을 상대로 수시로 얼차려를 시키고 학생회비 납부를 강요한 사실이 알려져 대학 측이 진상 조사에 나섰다.

21일 뉴시스 취재 결과 지난 3월부터 부산의 한 대학교 예체능계열 학과의 학생회 학생들이 신입생을 수시로 집합시켜 얼차려를 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또 신입생들에게 학생회비를 내라고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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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DB]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의 한 대학교에서 신입생을 상대로 수시로 얼차려를 시키고 학생회비 납부를 강요한 사실이 알려져 대학 측이 진상 조사에 나섰다.

21일 뉴시스 취재 결과 지난 3월부터 부산의 한 대학교 예체능계열 학과의 학생회 학생들이 신입생을 수시로 집합시켜 얼차려를 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또 신입생들에게 학생회비를 내라고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불거지자 해당 학과 교수들이 자체적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상을 파악 중이라고 대학 측은 전했다.

해당 대학교 관계자는 "학과 진상조사 결과를 토대로 대학본부 관련 부서와 함께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문제에 대해서는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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