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은·진태현 부부, 장애인식 개선 위한 목소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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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은과 진태현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목소리를 기부했다.
21일 밀알복지재단에 따르면 박시은, 진태현 부부는 밀알복지재단에서 제작하는 장애 인식 개선 오디오북 '나만 몰랐던 이야기 6'에 목소리를 기부했다.
박시은은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통해 장애에 휘둘리지 않고 사랑을 실천하게 된 러브 스토리를 녹음하게 됐다"며 "감동적인 스토리들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분들이 청취하셔서 장애인식개선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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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은과 진태현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목소리를 기부했다.
21일 밀알복지재단에 따르면 박시은, 진태현 부부는 밀알복지재단에서 제작하는 장애 인식 개선 오디오북 '나만 몰랐던 이야기 6'에 목소리를 기부했다.
'나만 몰랐던 이야기 6'은 밀알복지재단에서 지난 2015년부터 진행 중인 스토리텔링 공모전 ‘일상 속의 장애인’ 수상작들을 편당 10분 내외의 오디오북으로 제작한 것이다. 장애 당사자 또는 장애인의 가족과 친구, 지인으로서 겪은 다양한 장애 수기들로 이뤄졌다.
박시은과 진태현은 '나만 몰랐던 이야기 6'에서 ‘빙산의 일각’, ‘해롭지 않은 어른’ 등 총 3개의 에피소드를 낭독했다. 특히 두 사람이 함께 녹음한 ‘빙산의 일각'(원작자 이음미)에서는 사랑스러운 현실부부의 케미를 보여줬다.
‘빙산의 일각’은 화자가 장애를 갖고 있는 남편과 처음 만났던 때부터 위기를 극복하고 결혼하기까지의 이야기로 남편의 장애를 ‘빙산의 일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이밖에 박시은은 ‘해롭지 않은 어른'(원작자 박영숙)을, 진태현은 ‘작은 시냇물들이 모여 강물을 이루고, 강물은 굽이굽이 흘러서 드넓은 바다로 나아가듯이'(원작자 공창덕)를 각각 낭독했다. 두 사람은 섬세한 연기력으로 장애인 당사자와 주변인들의 일상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박시은은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통해 장애에 휘둘리지 않고 사랑을 실천하게 된 러브 스토리를 녹음하게 됐다”며 “감동적인 스토리들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분들이 청취하셔서 장애인식개선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만 몰랐던 이야기 6' 오디오북은 이날부터 네이버 오디오 클립과 밀리의 서재, 윌라, 팟빵, 오디언에서 감상할 수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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