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축구대표팀, 평양에서 라오스로 개최 장소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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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축구대표팀이 또다시 홈경기 개최 장소를 변경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6일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북한과 시리아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전이 라오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 뉴스는 21일(한국시간) "북한이 시리아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홈경기 장소를 변경했다. 이에 따라 제 3국인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에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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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축구대표팀이 또다시 홈경기 개최 장소를 변경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6일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북한과 시리아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전이 라오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 뉴스는 21일(한국시간) "북한이 시리아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홈경기 장소를 변경했다. 이에 따라 제 3국인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에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북한과 시리아의 경기 장소를 라오스로 공지했다. 아울러 다음 달 11일 열리는 북한과 미얀마의 경기도 평양이 아닌 라오스로 공지했다. 다만 경기 장소를 추후 확정이라고 밝히고 있어 또다시 장소가 변경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시리아축구협회(SFA)는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장소가 변경됐다고 지적했다.
북한이 홈경기 개최 장소를 변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북한 축구대표팀은 지난 3월 평양에서 치를 예정이었던 일본과의 월드컵 예선전 사흘 앞두고 일본에서의 경기 일정을 취소했다. FIFA는 일본이 3-0 승리를 거둔 것으로 처리하면서 북한의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이 줄었다. 지난 2월에는 평양에서 치를 예정이었던 북한과 일본의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축구 예선 경기 장소가 경기 직전 사우디아라비아로 변경되기도 했다.
최이재 인턴 기자 chldlwo090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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